올해 2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약 10개월 정도의 데보션영 3기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우선은 수료식 때의 모습을 공유한 후에,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얻은 점들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 수료식
수료식은 SK 플래닛 판교사옥에서 진행되었다! 하필 그날에 큐시즘 전시회 설치를 하고 가는 날이라… 노들섬에서 있다가 급하게 판교로 출발했다 🥲 다행히 지각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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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자체를 자주 안가보기도 했고 가도 역 바로 앞에 있는 테크원만 갔었는데, 버스를 타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 신기한 마음도 들었다.
대학생이라면 시험 기간, 아니라면 취업을 하거나 바쁜 데보션영들이 많아서 참석율이 높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했지만, 발대식 때와 비교해 보면 시간이 많이 흘렀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상기님과 하늬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였고, 상기님께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며 우리에게 고맙다고 하니 나도 그동안이 떠오르며 살짝 울컥(?) 해지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러고 나서는 조별로 나와 각자 데보션영 소감을 말했다!
🎖️ 우수 활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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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우수활동자를 발표했는데, 감사하게도 내 이름이 포함되어있었다. 앞에 나와서 사진도 찍고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었다. 우수활동자가 되면 2년 동안 SKT 채용 전형에서 1차 서류가 면제이기 때문에..! 상당히 큰 메리트가 있기는 하다.
나는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 부터, 우수활동자를 목표로 하고 있었기는 했다. 그 때는 아는 사이가 아니었지만 같은 학교이자 지금은 유명한 개발자인 데보션영 2기 희찬님의 글들을 보면서, 나도 데보션영으로 활동하여 우수활동자가 되어 보고 싶다고 마음 속에서는 계속 생각했었던 것 같다.
커뮤니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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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눈에 띄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첫 글도 가장 먼저 작성을 했고 데보션 커뮤니티에 글도 꾸준히 작성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렇게 열심히 글을 작성하고 다른 사람들의 글에도 관심을 가진 결과, 위처럼 커뮤니티에는 29개의 글을 작성했고 댓글과 좋아요도 상당히 많이 달았다…! 좋아요는 거의 보이면 눌렀던 것 같다…🤣 이건 내 성격 때문이기도 하다. 아마 수료 후기까지 작성을 하면 원래 목표였던 글 30개를 채우게 될 것 같다!
또한 오른쪽처럼 매달 커뮤니티에서 운영자가 몇 개의 글을 픽해 마일리지를 주는데, 여기서 5번 정도 뽑혔던 것 같다. 그리고 공식적인 매 달 우수활동자도 3번을 받을 수 있었다.
아마 데보션영에서 커뮤니티 글은 내가 제일 많이 작성했지 않을까 싶다! 나는 원래도 글을 자주 쓰는 편이기도 하고, 벨로그에 원글을 작성한 뒤에 데보션과 링크드인에 정제해서 업로드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다.
데보션과의 협업
나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KUSITMS)에서 부학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데보션영 & 큐시즘, 두 단체에 속해있다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두 번의 협업을 진행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링크의 글에서 살펴볼 수 있다!
1. 데보션 x 큐시즘 기업 프로젝트
2. 큐시즘 제2회 전시회 - 데보션 부스 운영
상기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것이 있었는데, 데보션을 잘 활용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현재 데보션영에 속해있다는 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더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었고, 그 결과 두 단체에서도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나도 처음에는 제안을 드릴 때 이게 과연 될까..?라는 의구심을 많이 가졌었다.
왜냐하면 SKT는 대학생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대기업이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협업을 해 본 경험은 나도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보션의 운영진분들은 웬만하면 다 들어주려고 노력하셨고, 작은 대학생이 아닌 한 명의 파트너로 존중해주시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많은 의견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인 Tip
만약 데보션영 4기가 되어 우수활동자를 꼭 받고 싶다는 열망이 있는 사람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개인적인 팁을 드리고 싶다.
우선 데보션영의 본분은 테크 인플루언서이기 때문에, 데보션 커뮤니티 활동과 개인 블로그 등에 글을 많이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보션 입장에서도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사람들을 끌어 모아주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여러 기업에서 데보션영과 같이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서포터즈 or 인플루언서 활동을 많이 유지하고 있는데, 그 존재이유가 무엇이고 데보션영한테는 어떤 모습을 바라는 것인지 잘 생각해 본다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다른 단체에 속해있거나, 데보션영과 협업할만한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꼭 많이 두드려보기를 바란다! 운영자 분들께서도 대학생들의 그런 에너지를 많이 바라기도 하고, 실제로 정말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 때문에 안하면 오히려 손해라고 생각을 한다 🤣
무언가 너무 계산적인 느낌이 강한 것 같아 약간의 첨언을 하며 마무리하고 싶다.
나도 처음에는 우수활동자가 되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한 것은 맞지만, 어느 순간 데보션영 활동 자체에 재미를 느끼고 즐기게 되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내가 작성한 글에 반응을 해주고 정보를 얻어가는 모습도 재미있었고, 또한 대학생으로서 해보기 어려운 경험들도 할 수 있음에 행복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위와 같이 많은 활동들을 했음에도 큰 부담을 느끼거나 힘든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개인적인 재미와 성장을 우선으로 두고 열심히 하다보니, 그 외의 것들은 부가적으로 따라왔던 것 같다.
그러니 데보션영이 되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많은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다! 🏃🏻
🎁 내가 얻은 것들
지금부터는 데보션영 활동을 통해서 내가 얻은 점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ㄴ
1. 현업자분들과의 교류
사실 대학생 입장에서 SKT 정도의 대기업에서 일하는 현업자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그리고 시도해 볼 생각조차 하지 못 하는 대학생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데보션에는 다른 개발 커뮤니티와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SK 그룹 현업자분들로 구성된 데보션 프로 분들이 계신다는 것이다. 이 분들께서는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며 양질의 정보도 제공해주시고 데보션영들도 많이 도와주려고 노력하신다.
그리고 방학 때 다녀왔던 데보션 워크샵에서는 몇 십명의 현업자분들과 데보션영이 함께 1박 2일을 지내기 때문에, 이 때 알게 되는 현업자분들도 많다. (데보션 워크샵 후기)
나 또한 첫 번째 사진 왼쪽에 계시는 데보션 프로 태웅님을 워크샵 때 처음 뵈었는데 본가도 가깝고 한 번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 내어 연락을 드렸었다. 정말 흔쾌히 커피챗 요청에 응해주셨고 감사하게도 내가 사는 곳으로 와주셔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좋은 말씀들도 많이 해주셨고 또한 현실적인 부분들도 많이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큰 경험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왜냐하면 이 때를 기점으로 현업자분들께 말을 걸거나 커피챗 요청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예의바르게만 요청한다면 웬만한 분들은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용기를 조금만 더 낸다면 분명히 생각한 것 그 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2. 좋은 개발자 친구들
데보션영은 대학생으로 이루어졌고, 모두 개발자이다. 분야는 AI, 앱, 프론트엔드, 백엔드 다양하지만 다들 개발과 IT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점은 동일하다.
발대식 때 다른 친구들의 스펙에 굉장히 놀랐었는데, 그런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아는 사이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큰 수확이라고 생각을 한다. 생각보다 개발 분야도 좁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실력 있는 대학생 개발자 친구들과 연결 고리를 만들어 둔다면 나중에 취업을 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잘하는 친구들의 깃허브를 보면서 배운 점들도 있고, 링크드인을 시작해 나의 영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들도 있다.
그리고 역시 잘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놀 때는 더 재밌게 논다! 모두들 성격이 좋다고 느껴졌다 👍🏻
3. 대기업과의 협업 경험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데보션과 두 번의 협업을 경험했다. 특히 기업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데보션의 실제 기업 코드를 가지고 개선해 보는 경험을 하였으며, 결과가 좋아 상기님과 송민님의 링크드인에 올라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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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두 단체에서도 이득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큰 업적이었다. 개발자로서도 현업의 코드를 뜯어 보고 고쳐본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부학회장으로서도 성공적으로 협업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데보션영이 아니었다면 이러한 경험들을 해볼 수 있었을까?
어렵다고 생각한다.
열정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정말 많이 열려 있는 곳이기 때문에, 꼭 본인의 열정을 잘 표출하기를 바란다❗️
4. 개발자로서의 소양
아무래도 주 목적이 테크 인플루언서이기 때문에, 개발적으로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기회들도 충분히 존재한다.
- 개발 도서 제공, 그룹을 맺어 진행하는 도서 스터디
- 데보션 오픈랩 스터디
- 데보션영 팀 별 프로젝트
오픈랩 스터디는 올해부터 생겼는데, 정말 퀄리티 높고 잘 운영되는 스터디들이 많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 👍🏻 (나는 아쉽게도 너무 하고 있는 게 많아 참여하지 못했다 🥲) 그리고 팀 별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제는 자유라고 보면 된다.
솔직히 말하자면 데보션영 활동을 통해 오로지 개발을 위한 지식을 많이 얻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이제 개발자가 개발만 잘해서는 어렵다고 생각을 한다.
때문에 데보션영 활동을 통해서 아래와 같은 점들을 얻으며 더욱 좋은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매끄럽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사회성
-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고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는 적극성
-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 생각을 정리하고 지식을 남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표현력
조금 거창해 보일 수는 있으나, 나는 이러한 부분들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실제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 마무리
데보션영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떠올려 보며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나는 4-2학기 에 데보션영에 들어왔기 때문에, 정말로 내 대학생활 중 마지막 대외활동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더욱 합격하고 싶었고, 합격 후에는 후회 없이 활동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러한 노력의 보답인지 결과도 좋게 되었고, 올해 스스로도 크게 성장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큰 뿌듯함을 느낀다.
이제는 나도 사회인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데보션에서 얻은 성과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데보션영들에게 항상 아낌 없이 투자해주시려고 하신 상기님 하늬님 그리고 송민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혹시 이 글을 보며 데보션영 4기 지원에 고민을 하고 있다면, 꼭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대학생으로서의 마지막이었던 데보션영 3기, 이제는 안녕 👋🏻







